대한민국 최초의 라이온스 클럽인 서울라이온스클럽 은 1959년 2월 19일 국제라이온스 협회의 한국 호스트 클럽으로 세계 25,693번째 클럽으로 탄생되어 대한민국 라이온스 클럽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라이온스클럽 창립 후 현재의 354-A지구가 탄생 하였으며 초대 2대 총재는 서울클럽 초대회장 전예용 라이온이 맡게 됩니다.
그때부터 서울라이온스 클럽은 지구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시작해서 지금의 354-A 지구회관이 탄생합니다.
서울클럽이 창립 당시 우리나라는 6.25전쟁 직후라 몇 집 걸러 한집은 전쟁 미망인과 상이군인 으로 삶 그 자체가 처참하였고 먹고 사는 일조차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봉사 사업을 모색 하던 중 첫째 사업으로 가장을 잃고 삶에 허덕이는 전쟁 미망인을 돕기로 하고 식량 지원 사업을 생각하던 중 쌀 한, 두 포대 지원하는 봉사로는 다음 대책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냅니다
손재주 좋은 미망인 가정에 재봉틀 한대씩 지원해주면 제품을 만들어 팔던지 삯바느질이라도 해서 어린애들과 식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재봉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바로 그 계획은 적중해서 반응이 아주 좋았고 20대 회장 때까지 무려 1,100대의 재봉틀을 지원한 결과 청계천 4가, 5가에 패션 평화 시장이 생길 정도로 미망인들의 삶에 열정은 대단하였습니다.
미망인들의 평화에 대한 열망에 시장 이름을 평화시장이라고 까지 했겠습니까?
때마침 소식을 전해 들은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우리와 미망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와 다과파티를 해 주시어 그 봉사는 크게 성공을 거두었으며 20대 회장을 끝으로 재봉틀 봉사는 막을 내리게 되며 다음 봉사 사업은 시각장애인 맹아학교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초기에 주산대회로 시작해서 점자타자 점자컴퓨터 경진대회로 계속하여 지난 50주년에는 전국 시각장애인학교에 통학버스 10대를 방한하신 국제회장을 모시고 전달 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사업으로는 전국 26개 스폰서클럽, 자매클럽과 함께 산악회를 활성화해서 일년에 한 번씩 전국의 모든 회원이 모여 대회를 치루고 서울클럽의 지원금과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그 지역에 봉사함에 일조를 하는 행사로 발전하며 세계 4위라는 라이온스의 큰 업적의 주역으로 오늘에 이른 것 입니다.
서울라이온스클럽은 대한민국 최초의 호스트 클럽으로서 국내2개의 자매클럽과 26개 스폰서 클럽은 물론 대만 호스트 타이페이 중앙 라이온스클럽, 일본 호스트 동경 라이온스클럽, 싱가포르 호스트 라이온스클럽, 말레이지아 호스트 쿠알라룸프르 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으로 국제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라이온스 클럽의 중추로서 앞으로 100년 역사의 클럽을 준비하며 라이오니즘을 바탕으로한 헌신적인 봉사를 통한 모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제협회는 세계 최대 봉사단체로, 200개의 국가와 영역에 46,000개 클럽 산하 1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